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효과 (Florence Nightingale effect)
어릴 적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과 세계위인들의 위인전을 읽은 기억이 한번쯤은 있으시죠?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유관순 열사, 신사임당
그리고 아인슈타인, 에디슨, 마리 퀴리, 나이팅게일
오늘 말씀드릴 것은 바로 이 위인전기에 이름을 빼놓을 수 없는 위인, 나이팅게일의 이름을 딴 독특한 심리용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1820년 ~ 1910년 영국의 간호사이자 작가, 통계학자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1853 ~ 1856년 동안 벌어진 크림전쟁 당시 야전병원에서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병원 내에서 사용하는 각종 의료용품과 약품을 점검하고 집중치료의 개념을 처음으로 확립하여 환자의 사망률을 42%에서 2%로 크게 줄이게 되면서 명성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업적을 남기면서 근대 간호학의 토대를 마련해준 인물이 바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입니다.
한국 간호학과 학생들은 현장으로 실습을 나가기 전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진다고 합니다.
아래는 간호원칙과 윤리를 담은 나이팅게일 선서의 전문입니다.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으며, 간호하면서 알게된 개인이나 가족의 사정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나는 성심으로 보건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이렇듯이 나이팅게일은 작가, 통계학자로서도 학위를 가지고 있지만 간호사로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환자를 보호하고 주의깊게 보살펴 줄 수 밖에 없는 응급상황, 의료환경에서 발생하는 심리학적 현상에 나이팅게일의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간호를 하는 사람이 환자를 사랑하게 되거나, 그 반대 경우로 환자가 간호 해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것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효과라고 합니다.
이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효과는 전문적인 심리학 용어는 아니지만 대중매체에서 널리 쓰이는 용어입니다.
얼마 전 개봉한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에서 등장하는 정신과의사인 할리 퀸은 범죄자 조커의 정신을 치료하다가 오히려 그에게 감화되어 조커와 함께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따라서 할리 퀸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효과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세계 2차대전 당시 참전병사들을 간호한 간호사들과 참전병사들이 서로의 처지와 상황에 몰입하게 되면서 심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어 사랑에 빠지는 경우도 많았고 이것 때문에 간호사들이 초반에 업무에 투입될 경우 이러한 현상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받는다고 합니다.
나이팅게일 스스로도 자신에게 엄격하게 사랑을 금지하여 죽을 때까지 독신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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