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강박증을 비롯한 각종 신경증에 시달리는 분들을 상담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제가 마음이 아프거나 병든 내담자 분들을 상담하고 있지만, 사실 저는 제 자신이 온갖 심리적인 증상에 시달리던 환자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심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정신분석과 인지행동치료 그리고 최면이라든지 명상, NLP, EFT, EMDR, 가족세우기, 호오포노포노는 물론이고 각종 종교에 이르기까지 심리와 영적인 문제를 다루는 다양한 기법들을 두루 섭렵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내담자가 되어서 심리상담도 여러 번 받았습니다. 하지만 심리상담을 받을 때마다 마치 제가 이상한 사람처럼 인식되었고, 회기가 진행될수록 과연 이런 상담을 받는다고 해서 내가 정상적인 사람으로 바뀔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커져가더라고요. 왜냐하면, 심리상담의 목표가 오직 제가 가진 증상에만 맞춰져 있어서 근본적으로 제 삶의 프레임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 나는 즐겁게 사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그리고 심리에 대해 공부를 할수록 지식은 쌓여갔지만, 마찬가지로, 제 삶은 좀체 바뀌지 않았습니다. 저는 여전히 사는 게 힘들고 우울하고 전혀 즐겁지가 않았습니다. “내 삶은 왜 그대로인가?” 저는 깊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마침내 그 답을 찾았습니다. 그 답은 “나는 즐겁게 사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라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즐겁게 사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고 오히려 힘들게 사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고달프게 사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왜 사세요?”라고 물어보면 ‘마지못해’ 또는 ‘죽지 못해’라는 대답을 흔하게 듣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행복에 대한 학습이 미흡했다는 방증인 동시에 우리 삶의 방향성에 대한 성찰을 요구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 삶 자체가 즐거워지는 것이 최고의 치료다

   사람은 즐겁고 재밌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모든 문제가 쉽게 해결됩니다. 그리고 그럴 때 트라우마도 당연히 쉽게 치유되는 것입니다.

  삶 자체가 즐거워지는 것이 최고의 치료다. 이것이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리고 제 자신을 치료하면서 찾은 최고의 답입니다. 우리는 트라우마와 싸우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살아야 합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제 자신을 치유하고 내담자 분들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여러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 클래스를 개설했습니다. 이 클래스에 참가하시는 여러분들 모두가 강박증을 비롯한 각종 심리적인 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삶 자체가 자유롭고 즐거워지는 ‘삶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어떤 클래스 인가요?

- 온라인 클래스는 zoom으로 진행합니다. (최대 20명 참가 가능)

- 오프라인 클래스와 동일하게 (강의 및 질의응답) 진행됩니다.

- 클래스 진행과 관련한 사항은 신청 후 안내드립니다.

* 본 클래스는 <주제 : 강박증 치유>에 대한 특화된 노하우를 수강하시는 분들께 강의와 개인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 비슷한 증상을 가진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공감대 형성, 강박증과 인간에 대한 이해력 증진, 자기 자신과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고 근원적으로 통찰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 미리 '이메일(문자)'을 통해 자신의 증상을 말씀하여 주시면 더욱 상세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