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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PtfhJy2Zh0

안녕하세요.

심리멘토TV의 김지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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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20년이 지나가고 2021년 새해가 시작된 지도 약 한 달이 가까워지는데요.

해마다 신년 초가 되면 사람들은 희망과 기대에 부풀어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죠.

그런데 올해는 사정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 19의 여파에 워낙 시달려서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쳤기 때문인지 우울한 느낌이 드는데요.

올해도 작년처럼 끔찍한 한 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 그래서 오늘은 그런 우울함과 근심을 떨쳐버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밝은 이야기를 준비했는데요.

어떻게 하면 우리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행복지수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행복지수는 ​우리가 행복감을 어느 정도로 느끼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인데요.

행복지수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행복감을 많이 느끼고,

낮으면 그만큼 적게 느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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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는 국가마다 평균치가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출처 : World happiness report 2020

자, 여기서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것은 "행복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사실 행복은 매우 추상적인 개념입니다.

이것이 행복이다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죠.

그렇지만 굳이 말로 표현하자면

행복은 만족을 느끼는 상태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만족을 느끼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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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만족을 느낄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한마디로 ​내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내 마음에 들면 만족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불만족스러운 상태가 되죠.

이것이 불만인데 불만족이 즉, 불만입니다.

그래서 행복지수를 높이려면 ​만족감을 키우든가, 불만을 줄이면 됩니다.

만족감을 키우는 것과 불만을 줄이는 것

이 2가지는 우리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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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 2가지 중에 어느 것이 더 쉬운 방법일까요?

그 답은 불만을 줄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만족감을 느끼려면 내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이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마음은 ​우리의 욕구를 가리키는데요.

우리가 느끼는 만족과 불만족은 우리의 욕구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욕구가 충족되면 ​만족한 상태가 되고,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불만족한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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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만족은 욕구 만족이고,

불만은 욕구 불만족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흔히 욕구불만이라고 표현하죠.

사람은 다양한 욕구를 갖고 있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국의 심리학자인 매슬로우가 5단계 욕구이론에서 주장했듯이

사람은 기본적으로 먹고 배설하고 잠을 자고 위험에서 벗어나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에서부터

남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존경받으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적인 욕구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의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욕구는 사회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욕심이 되고

욕심은 다시​ 욕망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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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은 ​뭔가를 원하는 마음인데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고, 건강해지고, 사회적인 지위가 높아지는 것을 원하죠.

이것은 ​사람들이 좋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고, 즐기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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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욕구가 욕심이 되고, 욕심이 욕망으로 발전하면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지는 집착이 강해지고

거기서 벗어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욕심과 욕망은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처럼 우리를 더 빨리 달려야 한다고 몰아붙입니다.

그래야 더 많이 가지고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채워도 채워도 늘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결핍의 마음이고, 결핍의 마음이 결핍된 상태를 만듭니다.

그리고 다시 결핍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치게 되고,

그러면 그럴수록 결핍의 상태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괴로움이 생성되고, 그 과정에서 불만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지는 불만의 대상은 대부분 세상과 사회 그리고 사람들입니다.

세상이 불공평하고 모순 덩어리로 느껴지거나 사회질서가 엉망이라고 판단되거나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하고 괴롭히면 화가 나고 심기가 불편해지죠.

그리고 그런 현상이 반복되면 불만이 쌓이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합니다.

사람들이 가지는 불만의 근본적인 이유는 자기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불만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 못한 자신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하고 못마땅하기 때문입니다.

외모도 성격도 능력도 심지어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배경까지도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평이 쏟아져 나오고 자책을 하고 자기를 낳고 길러준 부모와 세상에 대한 원망과

다른 사람들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이 커지게 되죠.

그리고 자기 자신을 마음에 들 때까지 자꾸 바꾸려고 합니다.

외모, 성격, 배경, 신분을 바꾸기 위해 성형수술도 하고 스펙도 쌓고 자기계발도 열심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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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의도적인 노력들은 자신의 원래 모습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는 모습으로 비춰져서 오히려 자괴감만 깊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자, 그렇다면 이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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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차리고,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일종의 공식이라고

제가 다른 영상에서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요.

이 문제에도 적용이 가능한 가장 합리적인 해결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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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알아차리고,

‘그래, 나는 내 자신을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라고 인정하고,

자신을 부족하고 못난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된 이유를 다시 알아차리고,

그런 자신을 이해하게 되면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 자신에 대한 불만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자기 자신에 대한 불만이 줄어들면 세상과 사회,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불만은 저절로 줄어듭니다.

그와 더불어 불만이 줄어들면 우리의 행복지수는 당연히 높아지게 됩니다.

물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가슴 즉, 감정적으로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 아직도 내면에 억눌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자신이 상처받아온 것을 하루아침에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는 억울하기 때문인데

이것이 바로 ​저항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의 내면에 강한 저항감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도 반드시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럴 때 비로소​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에 휘둘리거나 끌려다니지 않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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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 공식을 삶에 적용함으로써

다른 문제들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 오늘은 어떻게 하면 우리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고 모든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최고의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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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음에 더 유익한 영상을 준비해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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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PtfhJy2Zh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