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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심리멘토TV의 김지우입니다.
지난번에 내면문장이 무엇인지 내면문장의 개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내면문장은 한마디로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이미지
즉, 자아상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내 무의식에 새겨진 내 자신의 모습을 규정하는 문장이 바로 나의 내면문장입니다.
자, 오늘은 내면문장 수업 2번째 시간으로
나의 내면에는 어떤 문장이 새겨져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의 무의식 속에는 내면아이라 불리는 수많은 자아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을 통해
내면에 형성된 자아들 중에는
내가 사랑하는 자아들과 너무 못나 보여서 억눌러놓은 자아들이 섞여 있는데
내면문장은 이런 자아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말이라고 하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예를 들어서, 나의 내면에는
항상 두려움에 휩싸여있는 자아가 있고, 불안해하는 자아도 있고, 잘난체하는 자아도 있습니다.
항상 두려움에 휩싸여있는 자아는 "두려워", "무섭다"라는 말을 하고
불안해하는 자아는 "불안하다"
그리고 잘난체하는 자아는 "나는 멋진 사람이야"라는 말을 하겠죠.
이런 말들이 나의 내면에 새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내면에 어떤 문장이 새겨져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난 영상에서 말씀드린 대로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로 표현하고 글로 적어보면 됩니다.
그리고 이때는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무의식을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나의 내면문장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은
내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나의 내면에 어떤 문장이 새겨져 있는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인식되는 모든 대상을
좋은 것과 나쁜 것, 옳은 것과 그른 것, 그리고 강한 것과 약한 것으로 구분하는 나의 자아가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만약 돈이 많은 부자는 좋은 것이고, 가난한 극빈자는 나쁜 것이라고 인식한다면
“나는 가난해질까 봐 두려워”라는 문장이 나의 내면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건 좋은 것이고 병약한 건 나쁜 것이라고 인식한다면
“나는 병약해질까 봐 불안해”라는 문장이 나의 내면에 새겨져 있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건 좋은 것이고 불효하는 것은 나쁜 것이야라는 인식도 마찬가지로
“나는 불효자가 될까 봐 겁이 난다”라는 문장이 나의 내면에 새겨져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런데 뭔가 이상한 것 같지 않은가요?
부자가 극빈자보다 좋은 것은 당연하고 나는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데
나의 내면에 “나는 부자가 되고 싶어”, “부자가 될 거야” 라는 문장이 새겨져 있어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인식하는 대상을 좋은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는 것은
그 대상처럼 되거나 그 대상을 갖고 싶은 갈망이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현재는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돈에 대한 결핍감이 내 의식의 밑바닥에 깔려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핍감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내가 현재 갖고 있는 것이 돈이 부족하다라는 결핍감이기 때문에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더 큰 결핍감을 끌어당기게 됩니다.
그래서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고
그런 집착으로 인해 항상 돈이 부족한 현실이 나타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나쁜 것이라고 규정한 가난한 극빈자가 될까 봐 두려워지게 됩니다.
건강이나 효자가 되고 싶은 갈망도 마찬가지의 결과로 이어지는데요.
이런 이유로
우리의 내면에는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닌 내가 두려워하는 문장이 선명하게 새겨지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과 관련해서 가장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질문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인가?" 아니면 "운이 나쁜 사람인가?" 라는 것입니다.
아마 이 질문에 많은 분들이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대답하고 싶으실 겁니다.
나는 운이 나쁜 사람이라고 대답하고 싶은 분은 거의 없겠죠.
왜냐하면 “나는 운이 나쁜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순간 실제로 그렇게 될까 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경우에
“나는 약간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라든가
“나는 운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라는 대답을 하는데요.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인지, 운이 나쁜 사람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차리려면
나는 걱정이 많은 사람인가? 아니면 걱정이 없는 사람인가?를 다시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만약 나는 걱정이 없는 사람이야라고 생각된다면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뭘 해도 반드시 잘 되게 되어있습니다.
공부를 해도 사업을 해도 투자를 해도 잘못될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운이 좋으니까요.
공부를 해도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좋은 가르침을 받고 그래서 좋은 성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다 망하는 분야의 사업을 시작해도
악재는 다 피해 가고 좋은 흐름을 타게 되면서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를 해도 하는 것마다 대박이 나게 됩니다.
운이 좋으니까요.
그래서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는 내면문장을 갖고 있으면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반면에 내가 뭔가를 할 때마다 잘못될까 봐, 실패할까 봐 자꾸 걱정이 된다면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운이 나쁜 사람인 쪽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나는 운이 나쁜 사람이야. 그래서 항상 잘못될까 봐 두려워” 라고 한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겠죠.
"네, 맞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결코 운이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것은 너무나 큰 저주이니까요.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나는 운이 나쁜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야”, “나는 잘할 수 있어” 라고
긍정 확언을 마치 주문 외우듯이 되풀이합니다.
이것이 시크릿의 핵심적인 요소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고
또 실제로 시크릿을 열심히 실천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시크릿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자신이 뭔가를 원한다는 것은 결핍이 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는 운이 나쁜 사람이다"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인정하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내면문장은 서로 상반되지만 짝이 되는 2가지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나의 내면에는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와 “나는 운이 나쁜 사람이다”라는 2개의 문장이 붙어있는데
나는 그동안 "운이 좋은 사람이다" 라는 문장을 억눌러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라는 문장을 과시하면
누군가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 피해를 받게 될까 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나는 피해를 받을까 봐 두렵다” 라는 또 다른 문장이
나의 내면에 새겨져 있고 그 두려움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요약하자면,
나의 내면에는 서로 상반되지만 짝이 되는 2개의 문장이 붙어있다는 사실과
그중에 하나의 문장이 두려움으로 인해 억눌리게 됨으로써 다른 하나의 문장도 억눌리게 되는데
그것을 알아차리고 인정하게 되면 억눌려있던 문장의 내용이 풀어지면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아닌 괜찮은 것으로 인식 되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사실을 알아차리면
나는 운이 좋은 사람도 아니고 운이 나쁜 사람도 아니라
나는 운이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 오늘은
나의 내면에는 어떤 문장이 새겨져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에는
확언과 내면문장은 어떤 연관 있고 또 어떻게 다른지
확언과 내면문장과의 연관성과 차이점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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