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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g1TLwBpxc

안녕하세요.

심리멘토TV의 김지우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화가 나는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되죠. 

누군가에게 무시를 당하거나 비난이나 공격을 받거나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하는 경우에 화가 치밀어 오르게 되는데요. 

그래서 화를 내다보면 상대방과 서로 상처를 주고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유증으로 더 화를 자주 내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하면 분노조절장애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자, 오늘은 화가 날 때 어떻게 하면 그 화를 합리적으로 가라앉힐 수 있는지 

화를 가라앉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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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화를 가라앉히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첫 번째는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는 대로 

화가 나면 '아, 화가 올라오는구나'하고 알아차리는 겁니다. 

흔히 알아차림이라고 하죠. 

모든 감정은 알아차림으로써 객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을 가만히 바라보면 조금씩 누그러지면서 흘러가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불같이 올라오는 화를 알아차리고 가만히 바라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그 화와 내가 한 덩어리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면 내가 화라는 감정에 매몰되고 휩싸여서 통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방법은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올라오는 감정을 알아차리고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알아차리고 바라보는 것은 감정뿐만 아니라 생각이나 욕구 등 

마음과 관련된 모든 것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연습을 하다 보면 감정, 생각, 욕구 등과 

한 덩어리가 되지 않고 차츰 분리되는 경험을 하게 되고, 익숙해지면 점점 쉬워집니다.

그다음에 화를 가라앉히는 두 번째 방법은 

화가 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겁니다. 

아무 일도 없는데 화가 나지는 않을 테니까요. 

화가 나는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누군가에게 무시를 당하거나, 비난이나 공격을 받거나,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내가 화가 나는 이유인 것입니다. 

그런 일이 생기면 당연히 화가 나겠죠. 

무시당하고 비난받고 배신당하면 화가 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럴 때 화가 안 나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하겠죠. 

그래서 스스로에게 

'지금은 화가 날만하지, 이런 경우에 화가 나는 건 당연한 거야'라고 말을 해줍니다. 

자, 이것은 화가 날만하니까 화를 내는 것이고, 

이런 경우에 내가 화를 내는 것은 정당하다고 인정을 하는 것인데요. 

모든 감정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감정은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으면 안정감을 느끼면서 온순해집니다. 

화도 마찬가진데요. 

화라는 감정을 인정해 주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화는 차츰 온순해지면서 가라앉습니다.

자, 그런데 

'화를 내는 것은 나쁜 거야. 내가 그까짓 일로 화를 내면 남들이 나를 속 좁은 사람이라고 비웃을 거야. 

그러니까 참아야 돼. 그깟 일로 화를 내서 놀림거리가 되긴 싫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요. 

그것은 우리가 어려서부터 감정을 억제하도록 교육받으며 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하지만 감정을 계속 참고 억누르게 되면 욱하는 성격이 생기기도 하고, 

지나치게 감정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화가 나면 적절하게 화를 표출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화가 올라오는 대로 여과 없이 표출하는 것은 자칫 위험한 상황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는 불과 같아서 맹렬하게 증폭되는 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라는 감정과 자신이 한 덩어리가 되어버리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일단 화가 나면 '아... 화가 올라오는구나'하고 알아차림으로써 

자신과 화라는 감정을 분리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 메세지(I-Message) 기법, 나 전달법이라고 하죠. 

아이 메세지 기법을 써서 나를 화나게 만든 상대방에게 적절하게 내 감정을 표출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화가 가라앉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 메세지 기법은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나의 입장에서 나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실제로 이 기법을 능숙하게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예를 들면, 

'너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까 내가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나'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아이 메세지 기법이라고 하죠. 

아이 메세지 기법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내면에 억눌려 있는 화를 해소하는 데는 거울 명상을 하는 것도 아주 괜찮은 방법입니다. 

요즘 김상운 선생님의 "왓칭"이라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거울 명상을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거울 명상은 내면에 억눌러 놓았던 감정을 거울을 보며 마음껏 표출함으로써 해소하고 

무의식을 정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명상법입니다. 

특히 욱하는 성격이나 홧병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거울 명상이 그런 증상을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기에 꼭 실천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자, 오늘은 화가 날 때 어떻게 하면 그 화를 합리적으로 가라앉힐 수 있는지 

화를 가라앉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들이 화가 날 때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방법을 적용해 보시고 실제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의 영상을 준비해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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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g1TLwBp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