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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리멘토TV의 김지우입니다.
지난 영상에서 어떻게 하면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지
불안을 해소하는 핵심적인 키워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불안을 해소하는 핵심적인 키워드는 우리 마음의 바탕에 안심이 자리 잡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자, 오늘은 어떻게 하면 우리 마음의 바탕에 의심이 아닌 안심이 자리 잡게 될 수 있는지
우리 마음의 바탕에 안심을 자리 잡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불안은 나와 내 가족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 봐 걱정이 될 때 생깁니다.
그리고 그 나쁜 일이라는 것은
끔찍한 사건이나 사고를 당한다든지,
몹쓸 병에 걸린다든지,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입는다든지,
사업이 망한다든지,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심한 불화가 발생한다든지
등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만약 그런 일들이 생기면
인생이 뒤틀리고 꼬이면서 나락으로 추락할 수도 있기 때문에 두렵고 불안해지는 겁니다.
그리고 나에게는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우리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이 말은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뜻인데요.
불확실하다는 것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죠.
즉, 좋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나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나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일어난다고 믿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믿지 못한다는 것은 의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의심이 들 때 불안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의심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이 대목과 관련해서 제가 여러분들께 2가지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첫 번째 질문은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이고요.
두 번째 질문은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도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입니다.
이 두 가지 질문 중에 대답은 한 가지에만 "예"라고 하셔야 됩니다.
나는 나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이 되고,
또 나쁜 일이 일어나도 괜찮은 사람도 되고 싶다라고 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자, 여러분은 어느 질문에 "예"라고 대답을 하셨습니까?
아마 "나는 나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첫 번째 질문에 "예"라고 대답하신 분들이 훨씬 많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내가 만족할 수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나는 나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은
"나는 욕심을 채우고 싶다"라는 뜻이고, 그것은 욕심을 내려놓기가 싫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앞으로도 계속 욕심을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이 말은 욕심에 휘둘리며 살게 된다는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결코 의심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가 없습니다.
욕심은 채워질 수도 있지만 채워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불확실하고,
불확실하다는 것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반드시 얻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의심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나는 나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도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두 번째 질문에 "예"라고 대답하신 분들은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 겁니다.
나는 반드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괜찮으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는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 해"
또는 "나는 반드시 건강해야 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인정받는 사람이 될 거야.
그래서 행복하게 살 거야. 실패한 인생이 되긴 싫어"라는 생각을 품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관념이 작용하기 때문인데요.
관념은 판단하고 분별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좋은 것과 나쁜 것
옳은 것과 그른 것
사람은 이래야 되고 저러면 안 돼
등등
모든 것을 상대적이고 대립적으로 규정하고 그것을 확실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정관념 또는 신념체계라고 부르기도 하죠.
그리고 욕심은 자신의 관념이 좋은 것으로 규정한 것들을 많이 갖고 싶어 합니다.
아울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욕심은 욕망으로 발전해서
좋은 것들을 더 많이 갖길 원하고 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혹시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쩌지,
내가 원하는 좋은 것이 오지 않고 오히려 나쁜 것들이 오게 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꾸 불안해집니다.
그것은 욕심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의심이 작용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시크릿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시면
이 말이 금방 이해가 되실 겁니다.
하지만 나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괜찮은 사람이 된다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욕심으로부터 자유로워지죠.
나는 반드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나는 억지로 뭔가를 얻기 위해 발버둥 칠 필요가 없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물질세계인 3차원의 공간 속에서 살다 보니 욕심을 완벽하게 내려놓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나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신념이 확고해지면
욕심이 줄어들고 욕심이 줄어들면 집착과 불안도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결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렇게 되면 삶이 궁핍해지고, 목표의식도 없이 무기력하게 살게 될 텐데 그게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라고 따지는 분도 계시겠죠.
하지만 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선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말은 아무것도 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원하기는 하되 얻고 못 얻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마음공부하시는 분들이 "내맡긴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일종의 그런 의미라고 알아차리면 됩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도 괜찮고 얻지 못해도 괜찮다는 신념이 확고하다면
역설적이게도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더 커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결과에 집착하지 않음으로써 결핍의 에너지가 줄어들고
풍요의 에너지가 오히려 충만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결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됨으로써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면 모든 꼬인 것들이 술술 풀어지고 하는 일마다 잘 되는 놀라운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울러 그렇게 될 때 모든 사람이 가장 원하는 행복에 더 가까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하는 것은 아무 효과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진심으로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고 싶다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도 정말로 괜찮은 마음이 들 때까지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 과정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신념체계를 강화하는 방법"이라는 영상에
제가 자세하게 설명한 내용이 담겨있으니 그 영상을 꼭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의심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은
어떤 생각이 떠오르더라도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래도 괜찮아"라는 허용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 즉 진짜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것도 거부하지 않고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마음의 용량이 커지면 의심은 줄어들고 의심이 줄어들면 불안도 저절로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 때 우리는 의심이라는 안경을 벗고 안심이라는 안경을 쓰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의 바탕에 안심이 자리 잡게 되면 의심이 사라지고
의심이 사라지면 불안은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것입니다.
자, 오늘은 불안을 해소하는 핵심적인 키워드와 관련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 마음의 바탕에 안심이 자리 잡게 될 수 있는지
우리 마음의 바탕에 안심을 자리 잡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방법을 꾸준하게 실천하셔서
여러분들이 항상 마음 편하게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의 영상을 준비해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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