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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h_NrSyUN2o

안녕하세요.

심리멘토TV의 김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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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우리의 의식이 성장하면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의식의 성장과 삶의 변화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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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의 마음이 불편할 때 어떻게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마음치유의 완성단계라고 할 수 있는

'받아들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 편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마음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은 왜 불편해지는 걸까요?

이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만나는 어떤 상황이나 대상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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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누군가가 나를 무시하거나 공격하거나 비난한다면 내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그로 인해 화가 날 수도 있고, 수치스러울 수도 있고,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뜻밖의 사고나 사건을 겪게 될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우리의 일상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잔잔한 바다에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고, 쓰나미가 몰려오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그런 현상이 반복되고 그래서 그럴 때마다 우리의 마음도 요동치게 되는 것이죠.

자,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마음 편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에 대한 대답은 "있다"이고, 그 방법은 어떠한 상황이나 대상도 나쁜 것으로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좋은 것은 쉽게 받아들이지만 나쁜 것은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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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건강하고 돈을 많이 벌고 남들에게 인정받으며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은 좋은 것이고,

그러한 것들은 받아들이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병약하고 가난하고 남들에게 무시당하며 사회적인 낙오자가 되는 것은 나쁜 것이고,

그러한 것들은 받아들이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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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쁜 것이 주어지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나쁜 것은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좋은 것과 나쁜 것은 우리가 관념적으로 판단해서 구분할 뿐이라는 

진실을 알아차리게 되면 사정이 달라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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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누군가가 나를 무시하거나 공격하거나 비난한다면 내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화가 날 수도 있고, 수치스러울 수도 있고,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바닥에는 그것을 '나쁜 상황'이라고 인식하는 신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것이 '좋은 상황'이라면 마음이 불편할 이유가 없겠죠.

자, 이 대목이 바로 '받아들임'을 제대로 이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요.

누군가가 나를 무시하고 공격하고 비난하는 말과 행동을 했다면

그것을 '좋다', '나쁘다'라고 판단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을 인정하고 바라봅니다.

그러면 그런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 즉 분노, 수치심, 두려움 등이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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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자기가 겪은 혹은 겪는 일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써

그런 일들이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개입할 마음의 공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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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음의 공간이 좀 더 넓어지면 자신이 겪는 일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도 있게 되는 겁니다.

아울러 그 상황에 대해 자기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판단된다 하더라도

그런 자기 자신까지도 "그래, 그럴 수도 있지" 하며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받아들이게 되면 자신의 무의식에 억눌러 놓은 생각과 감정들이 풀어지고

그럼으로써 그것들이 자신의 내면에 머물지 않고 제 갈 길로 흘러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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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의 원리를 알아차리면 자신이 겪었거나 겪는 일들은

더 이상 좋고 나쁜 것이 아니라 괜찮은 것이 되고 자기의 자아상이 긍정적으로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그럼으로써 자기수용과 타인 수용이 가능해지고, 자기 사랑이 구현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자, 그래서 "마음치유는 알아차림으로 시작되고, 받아들임으로 완성된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기가 겪고 있는 심리적인 증상의 생성 원인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신념체계, 즉 관념이 왜곡되어 있음을 또한 알아차리고,

그런 자기의 상태와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왜곡된 관념을 바로잡고,

가치중립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 때 우리는 삶이 더욱 잔잔해지는 평화와 여유를 느끼게 되고,

마음이 치유된 상태를 생생하게 체감하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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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우리의 마음이 불편할 때 어떻게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마음치유의 완성단계라고 할 수 있는 ‘받아들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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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이 여러분의 불편한 마음을 해소하고 치유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의 영상을 준비해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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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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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h_NrSyUN2o